반응형

이번주말은 무엇을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선상낚시나 가보자 하여서 빈자리를 찾다보니 

대천항 까칠이호 자리가 비어있어서 동생을 꼬셔서 가게 되었다.

새벽3시경에 일어나서 신나게 달려서 대천항에 도착. GS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다.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자리를 배정받고 가게되었다.

배를 승선하는 서 방파제쪽으로 가니 차들이 이미 주차되어 있어서 근처 상가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를 타고 갔다.

배에 탑승하니 선장님께서 아직 사무장이 없으니 양해를 구하고 담배도 앞뒤에서 피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써주라고 부탁을 하셨다. 개인 이기주의가 아닌 같이 사용하는것이니 그런점을 강조하셨다. 나도 남들앞에서 말해본적이 있는데 참 남들앞에서 말하는게 어렵다.

동이 틀 무렵에 출항을 하여서 오늘은 꼭 잡아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간다.

하지만 일기예보상엔 점심전에 비가 온다고 하였다. 날이 흐리다.

이럴줄 알고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우의를 사왔는데 이게 기장이 좀 짧아서 비가 바지에 흘러내려서 젖는다.

다음엔 위아래로 입던지 아니면 좀 더 긴걸 사와야겠다.

같이간 막내동생은 이날 초심자의 행운이 터질것 같다고 하였다.

그랬다. 막내가 광어 2마리를 잡았다 . 난 0마리 ㅡㅡ

중간중간 이동을 하고 많이 이동한다고 하면 선실에 들어와서 쉬었다. 

얼굴이 많이 피곤해있는 상태다 , 날씨도 살짝 춥기도 하였다. 

막내가 깔깔이 안챙겨줬으면 감기 걸렸을것이다.

사무장이 없어서 선장님은 만능이셧다. 반찬도 맛있고 황태콩나물국이 간도 좋고 따뜻해서 몸을 녹이기에 아주 좋았다.

대천항에는 새벽6시에 나가서 오후 4시 넘어서 입항을 하게 되었다. 입항을 하고 2마리에 2키로 나와서 1.5만원내고 회로 손질을 부탁했다. 가격이 비싸면 비싸다고 할 수 있을텐데 편한 비용이라고 생각했다. 또 연탄 난로에서 몸을 녹이고 있으니 따뜻한 차도 줘서 비싸다는 생각은 잊게 되었다.

당진에서 실치 축제가 하는걸 알고있어서 몸도 피곤할테니 당진서 실치회사서 숙소에서 먹고 자고 올라가자고 생각해서 미리 숙소도 예약을 했었다.

실치회는 야채무침 포함 포장으로 4만원인데 한번쯤 맛보는건 괜찮은데 뭐 엄청 특색있고 맛난건 아니다. 가격은 좀 비싼것 같다. 야채무침포함해서 2.5만이면 적당해보인다.

오사카에서 사온 닷사이23을 함께 햇는데 맥주마시듯이 허겁지겁 마셔서 맛을 음미하지 못했다.

몸도 너무 피곤하고 배가고파서 빨리 먹고 마시고 자자 해서 허겁지겁 먹었다.

피곤한 상태로 술을 허겁지겁 마시니 얼굴이 더 빨개졌다. 저녁 9시쯤에 잔것 같다. 피곤했지만 막내에게 광어손맛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았다.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에 가서 방어와 고등어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고 계속 찾아보았다. 그중에 수눌음을 보았고 여기는 모슬포항 근처라서 믿고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특대방어&고등어 반반 셋트가 1인당 3.5였고 이것도 물가가 올라서 5천원 올린거라고 하더라. 나는 상차림 나온것 보고 이가격으로 운영이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맘에 들어했다.

막내동생과 나는 2명이서 7만원을 내고 먹었고 사실 오기전에 인당 7만원정도 생각하고 가자고 했는데 그거에 절반가격이니 너무 행복했다.

방어와 고등어 반반 주고 사이살도 주고 초대리된 밥도 주고 음식이 다 맛있었다.

여기에 기본 셋트인 회국수도 맛있게 먹었고

갈치조림이 진짜 진또베기이다. 이거 먹으면 갈치조림 식당 안가도 될듯 하다. 배가 불러서 공기밥을 안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다.

마무리도 맑은탕이 나와서 개운하게 입을 행복하게 정리를 하였다.

수눌음은 품앗이라는 뜻인데 뜻도 재미있고 내 입도 재미있었다. 무조건 추천한다.

반응형

'In & Out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숙성도 노형별관 인생 돼지고기  (0) 2024.01.01
반응형

예전에 골든구스 신발이 나의 팔자걸음으로 인하여 바깥쪽이 많이 닳아서 밑창을 보강수선한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찾아보니 가죽띠를 교체하고 밑창을 교체 및 보강이 가능하다는 글을 봤고 가격을 문의하니 15만원이라고 했다 ,,,,

골든구스 이거 30만원가까이 주고 산거 같은데 15만원이면 그냥 새거 사겠다 싶어서 재료를 사서 내가 해보기로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4인치 그라인더와 열풍기가 있었다. 왜 있냐고 묻지말아라 다 이유가 있어서 구매를 했었다.

먼저 비브람 밑창 8870 크림화이트로 배송비포함 2만원정도에 구입했고, 보강재인 경질 EVA외부중창 10mm를 슈미즈에서 구매했다. 배송비포함 만원정도.(외부중창은 5mm짜리로 구매해도 될듯하다)

칠성피혁(서울역근처)에 가서 가죽띠를 골든구스용으로 팔더라 1컬레분이 4500원이였고 수선용 본드도 8천원주고 구매했다. 약 4만원 들어갔고 나머지는 나의 인건비다 ㅡㅡ

밑창 또한 역시 1컬레분이다 사포는 원래 있던거다

기존의 보강수선 흔적을 보면 외부에서 표시가 난다. 가죽띠를 교체하면 저게 안보인다.

원래 신발 밑창은 살려두고 중창을 붙일려고 했는데 그냥 뜯어버렸다.

본드를 신발과 중창에 바르고 좀 말린다음 열풍기로 열을 가하고 잘 붙이면 된다. 난 망치로 신나게 두들겨 팼다.

기존 골든구스 밑창

10mm 중창은 필요없고 5mm 중창이면 될듯하다

중창과 밑창을 옆에 좀 잘 튀어나오게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냥 만족스럽다 원래 그런줄 알수도 있을것 같다 ㅋ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막내동생과 여행을 하게 되었다.

27일 오전에 일정을 보내고 저녁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숙성도가 생각이 났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었다. 다행히 원격예약이 되어서 참 편했다. 4시 50분경에 출발할때 웨이팅을 걸었고 웨이팅이 점점 줄어들길래 서둘렀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뎌뎌서 숙성도 앞에 당구장을 가서 당구를 치면서 기다렸다.

 

당구를 거진 1시간 가까이 치다보니 웨이팅 10번이내로 들어오게 되었고 안내문자를 받고 들어가니 별관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아서 룰루랄라 별관으로 가서 고기를 시켰다.

 뼈등심이랑 삼겹살2개 가자미회비빔국수를 시켰다. 배가 고팠는지 아니면 진짜 맛있어서 그랬는지 2시간 기다려놓고 15분만에 먹었다 ㅎㅎㅎㅎ 물론 종업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고 해서 그런지 빨리 먹기도 했지만 너무 너무 맛있었다. 거의 우대갈비가 몽탄이라면 돼지고기는 숙성도인 느낌이다. 소고기는 홍천식객에서 회사워크샵으로 먹을때가 행복하다 ㅋ

반응형

'In & Out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방어 고등어 맛집 수눌음  (2) 2024.01.03
반응형

연말을 맞이하여 힘이 없었다

그래서 원차우 차돌 짬뽕을 갔다

동생이랑은 한번씩 생각나면 가는 그곳이다.

점심때 간 오늘도 차들은 만차이고, 주방장에선 열심히 수타면을 치대고 있었다.

찬물을 줬지만 예전에 따뜻한 물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주라고 하니 따뜻한물을 줘서 속이 차분해 졌다.

간짜장(10,000), 차돌짬뽕(12,000), 탕수육 소(18.000) 를 시켰다.

그전엔 깐풍기를 먹곤했다가 탕수육 먹으니 바뀐건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탕수육은 염지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짭쪼름 했다. 하지만 맛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고, 간짜장은 불향은 났지만, 짜장만 퍼서 볶은 느낌이 나서 전주에 있을때 먹었던 한미반점이나 영광에 영안반점처럼 기름진맛이 안나더라, 그리고 차돌짬뽕은 여전히 맛있다.

원차우 탕수육 소
원차우 간짜장
원차우 차돌짬뽕

반응형
반응형

2월달에 목 근육 속 거대 지방종을 제거 한 후 7개월이 시간이 지났다. 회사도 잘 다니고 있고 생활도 잘 하고 있다.

목의 흉터는 걱정했으나 잘 안보이며 아무도 신경쓰질 않는다 ㅎ

오픈넥(?) 그런 옷이나 입을때 좀 보이지 살 보이질 않는다 . 상처는 연고 잘 안바르다가 가끔식 생각나면 바르긴한다 

반응형
반응형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동생과 함께 오펜하이머로 미국뽕을 한스푼 먹고 나서 저녁에 뭐 할까 하다가 파이브가이즈를 가기로 하였다.

안양에서 542번 버스를 타고 파이브가이즈 앞에까지 가서 웨이팅을 걸었다.

강남 파이브가이즈 웨이팅방법

예전에는 마냥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찾아보니 테이블링 앱으로 현장에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어두면 된다고 하였다.오후 4시 43분에 등록했으며,272번째라고 하였다. 동생과 함께 근처 스벅에가서 기프티콘을 사용하여 웨이팅을 시작하였다. 

뭐 먹을지 하면서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3시간이 흘렀고 입장 가능하다는 알람이 와서 다시 파이브가이즈를 들어가게 되었다.

파이브가이즈 안에는 약간 소란스러웠고 다들 들뜬마음에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주문을 받는 서버분이 상당히 지친게 보였다. 하루에 몇백명 아니 몇천명이 오는것일 수도 있으니 기가 빨리겠다.

우리는 베이컨치즈버거 2개를 시켰고 하나는 올더웨이와 하나는 올더웨이에브리띵으로 시켰다. 

감자튀김은 파이브가이즈스타일 레귤러로 시켰고 , 소다와 밀크쉐이크는 액체스니커즈맛인 초콜릿, 피넛버터, 베이컨, 솔티드카라멜을 추가하여 시켰다. 가격은 56500원이 나왔다.

2층 매장엔 동생이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고 버거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매장에 포크랑 나이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동생과 나는 다른버전의 베이컨치즈버거를 잘라서 먹어봤다.

둘다 공통된 의견은 올더웨이에브리띵으로 모든 토핑 다 때려박자였으며, 먹기 불편한것(커서) 빼고는 맛이 좋다고 평가했다. 감자튀김은 한국감자 사이즈의 한계여서 좀 작았으나 짭짭할 맛이 좋았고, 액체스니커즈 밀크쉐이크는 동생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즈닝된 땅콩도 맛있었다.

  화장실의 변기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이길래 찍어봤다, 화장실은 깨끗했으나 문여는 방식이 당기는스타일이여서 좀 당황스러웠을 뿐이다.

2018년 처음 쉑쉑을 먹어보고 2023년엔 파이브가이즈를 먹어봤다.

둘다 비싼가격이라고 생각했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하다. 

 

반응형
반응형

골프연습장을 도보로 가다보면 동편마을 앞에 KB은행과 농협은행을 거쳐갈때가 많다.

이 동네상권은 은근히 괜찮아 보이지만 은근히 사람들이 안오는것 같기도 하고 음... 

원래 콩나물국밥집이였던것 같은데 가게를 바꾸길래 뭔가 해서 보니 강남흑염소라고 준비하더라

말복(2023년8월10일)에 맞춰서 오픈하나 봤는데 늦어지는것 같았다. 동생과 함께 가기로 하다가 월요일날 저녁에 가게 되었다.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뒤쪽에 가면 건물 주차장이 있긴 할것이다. 안에 들어가서 보니 집기류 등 다 새것처럼 보였고 테이블에서 전골을 끊일수 있게 가스가 연결되어 있었다.(이러면 테이블 붙이기가 어렵다)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실내

가격은 국내산 가격과 수입산 가격을 따로 명기에 표시하고 있다.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가격표

가격은 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가격이다.

처음 셋팅으로 양파고추와 김치류 등과 겨자와 소스(?)를 같이 준다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초기 셋팅

우리는 초장에 들깨가루 넣고 마늘좀 넣어서 만들어 먹는 소스를 좋아하는데 여기 소스는 잘 모르겠다 나쁘지는 않는다

우리는 초기의 실패를 염두해두고 수입산 염소탕을 주문했다.

처음에 나온 비주얼을 보고 동생이 "형 육개장 아니야" 라고 하였으며 맛도 육개장 맛 비슷하게 났다.

머위대(전라도 사투리로 모우대)가 있는것 같고(토란대 일수도 있다), 기타 야채들이 들어 있으며, 맛은 양꼬치에서 나는 양고기 향과 맛이 났다.

맛이 부족한것 같아서 들깨가루를 3스푼이나 넣어서 먹었다.

맛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어릴때부터 먹어왔던 맛들과 차이가 있어서 맛이 있다 없다 라고 말을 못하겠다. 

가게 분위기가 좀 바꼈으면 한다.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가격

네이버리뷰를 등록할려고 하였으나 네이버지도에 안떴다. 최초등록 신청을 해놨으나 28일 이전에 된다고만 하더라...

대구에 가창에 수록장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어디 네이버블로그 댓글에는 안좋은 댓글도 있지만 나랑 동생들 그리고 대구에 있는 외삼춘이랑은 가끔식 잘 간다. 우리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주문한게 다르기에 공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 그렇다고 !

반응형
반응형

오늘 점심에 다시 갔는데 예전보다 맛이 바꼈다.

나의 블로그 글을 본건진 모르겠지만, 칼집낸 오징어가 들어가있었고 맛도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그리고 탕수육은 주셔서 먹었는데 24시까지 한다는 저녁메뉴중에 옛날통닭이 있는데 탕수육 튀김옷이 옛날통닭 튀김옷이랑 맛이 비슷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다.

아참 그리고 여기 9월 27일 수요일 오전까지만 하고 폐업한다고 전해들었다

 

손가네짬뽕 글로벌비즈센터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가 와서 식당을 가려다가 결제해놓은게 있어서 가서 먹었는데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7월11일날 먹고 오늘 8월10일에 2번 먹었다

앞전에는 짬뽕을 먹었고 오늘은 짬뽕밥을 먹었는데 내가 먹었던 짬뽕밥은 당면+계란이 풀어져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가보다 그래서 아쉬웠나 보다

7월 11일날 먹은 짬뽕과 8월 10일 먹은  짬뽕밥

짬뽕밥이 아니라 짬뽕+밥 같다

형제방에 이 사진 올리니 동생이 오늘 먹은 짬뽕을 보냈다

 오늘먹은 짬뽕밥도 만원 동생이 먹은 짬뽕도 만원이다 동생 짬뽕에 쭈꾸미도 많이 들어가 있고 하는데 내가 먹은 짬뽕밥엔 통오징어를 썰은 2조각과 터래기가 많은 홍합들뿐이였다. 냉동 홈볼트 오징어가 그렇게 비싼게 아닐터인데 위치가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가 많이 아쉽다.

 안양 원차우에서 먹은 차돌짬뽕 사진을 올려본다. 차돌짬뽕이 만2천원인가 했던걸로 기억난다 진짜 푸짐하고 수타면이다. 깐풍기도 맛있다.

반응형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파이브가이즈  (0) 2023.08.16
안양 동편마을 강남흑염소  (0) 2023.08.16
부안 할매피순대 순대국밥  (0) 2023.07.11
인천 서구 자연쌈밥앤미역국  (0) 2021.07.01
인천차이나타운 연경  (1) 2021.06.30
반응형

항상 안양에서 본가인 영광에 내려가거나 올라오게 되면 생각이 나면 들리는 곳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부안방면으로 빠지면 20분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부안 할매피순대 

여기를 참 좋아한다. 안양 올라가는 날 비가 많이 왔지만 가서 먹고 올라갔다,

동생이 한국 들어왔을때 한번 더 먹었다 맛있다

매월 넷째주 화요일이 휴무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