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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출조 전에는 부푼 마음을 안고 가본다

친구가 토요일날 갈려다가 2학기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한다고 토요일날 가야한다고 해서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토요일 친구집 오산에 가서 스타피싱 들려서 쭈꾸미 애기랑 봉돌이나 관련 용품을 샀다.

나는 낚시대랑 릴도 쭈구미용으로 샀는데 헛짓거리였다. ㅋㅋ

부푼마음을 안고 출항

이날 친구 낚시대 1번 초리대 부분 가이드가 어디 날라갔나 안보여서 내가 가지고있는거 하나 빌려줬다 친구는 내꺼 낚시대 따라서 똑같은거 하나 산거였기 때문에 다행이였다.

쭈꾸미 첫수
쭈꾸미 첫수
쭈꾸미 50수

이날 내친구랑 나는 합쳐서 50마리밖에 못잡았다 ㅡ,ㅡ

옆에 아저씨 팀은 어제에 이어 연박이였다고 하였는데 어제는 200여마리 이상 오늘은 혼자 150마리 이상 잡길래 

같이 옆에 있는데 왜 우리는 안물지 했다 혼자서 아주 계속 잡길래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ㅋㅋㅋ

군산휴게소 소떡소떡

3시넘어서 배가 들어고 다시 오산으로 가기전에 군산에서 나오자마자 군산휴게소를 들려 소떡소떡을 먹고 출발을 하였다.

이날 거진 4시간걸려서 군산에서 오산으로 도착을 하였다. 너무 힘들었다. 물론 운전은 내가 안했지만, 친구가 했지만 같이 잠안잘려고 노력을 했다. 내 차로 가면 친구가 담배를 못피우기에 친구차로 갔다.

친구 엄마꺼 제육볶음에 쭈꾸미 추가로 하여서 저녁

친구엄마꺼 제육볶음이 냉동실에 있어서 해동해서 여기에 고추장을 좀 더 넣고 설탕과 미원을 넣고 쭈꾸미를 같이 볶아 먹으니 밥2공기가 술술 넘어갔다. 물론 반주도 했다. 바로 먹고 뻗음

군산 남영호 쭈꾸미 출항 루트

이날 군산 남영호 쭈꾸미 출항 루트이다.

5물이여서 물이 많이 안빠를것으로 예상했지만 역시 바다날씨는 앞을 모르는것!!!

바람불로 비도 내리고 총체적으로 힘들었다. 바람막이 챙겨가길 잘했고 은근 쌀쌀했다.

그리고 내가 위의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작다. 좀 많이 작다. 배 소개는 20인승으로 되어있는데 18명정원이다

선실내부도 작고 통로도 좁아서 태클박스나 아이스박스 깔아놓고 앉아서 하기도 힘들고 화장실도 좀 불편하다

그리고 같은값을 내면서 다른 배들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컵라면이나 간식 있을 줄 알고 편의점서 삼각김밥 하나만 먹고 탔는데 점심전까지 쫄쫄 굶었다. 

2011년도에 탔던 군산의 쭈꾸미 배들은 점심전에 간식으로 쭈꾸미라면, 점심은 쭈꾸미삼겹살을 줘서 좋은 기억과 오천은 별로 였기에 부푼마음을 안고 갔는데 그런게 없다. 다행히 선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위로를 삼지만 다음에 큰배와 최신식 배를 타고 가야겠다. 일정에 쫒기어 아쉬운대로 예약을 하고 가니 아쉬움만 따를뿐이다. 그리고 다음엔

출조버스 어플써서 가야겠다. 그냥 돈 3만원 5만원 더 주고 버스타고 가야지 힘들어서 죽을것 같다. 새벽2시에 오산서 군간사고 다시 군산서 오산가고 출조버스 타고 가는데 더 이득일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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