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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고기 아니 삼겹살을 먹고싶다고 하여서 집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던 중 버스탈때마다 보이던 한라산 도새기를 가보게 되었다. 솔직히 리뷰도 없고 해서 갈까말까 하다가 도전해보기로 도전

결론적으로는 사람이 많은곳은 다 이유가 있더라는 말을 하고싶다

월요일 저녁이였지만 우리팀 포함 2테이블

전에는 다른 식당이였던것 같은데 한라산 도새기 제주흑돼지 집으로 변경된지 얼마 안된것 같다

가격대는 솔직히 조금 있는편 어떻게 보면 편히 집에서 구워먹는 비용보다는 좋다 집에서 구워먹으면 냄새+기름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 이런 비용을 지불하고 식당에서 먹는것@!!!!

원산지 표기는 식당을 계속 두리번 거렸지만 나와있질 않았다. 이건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 육풍이였다 그런곳을 가면 헛개수 물을 주었는데 여기는 야관문차라고 써있는데 생수같다. 아무리 마셔봐도 그냥 정수기 생수물이다.

모범택시에 나온 배우 이호철씨가 방문했나보다. 집 건너편에 사신다고 하였고 ㅇㅖ전에 한번 산책하다가 본것 같기도 하다

분명 닥트가 많이 달려있는데 닥트(환풍기)가 힘이 약하나 연기가 너무 났다.

고기는 돼지차돌 삼겹살 오겹살 순으로 시켰는데 

내가 젤 싫어하기보다도 안좋게 보는게 좋은 고기에 시즈닝가루를 한것이다. 물론 맛을 더 끌어 올릴수가 있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원육이 안좋으니 단점을 가릴려고 치트키를 쓰는것인가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다.

수비드들 하면서 수입산 원육을 쓰다보니 코스트코 몬트리올 시즈닝을 쓰는데 이는 수입냉동육의 냄새를 가릴려고 썻다. 

불판은 이렇게 생겼는데 벌집석쇠불판이 아니다 . 여기에 물넣어야 하는줄 알고 물넣었는데 떡류탄 마냥 기름폭탄 터졌다. 물은 넣지 말아야 한다. 

돼지 차돌이라는 부위인데 뒷고기 집에 나오는 부위같기도 하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

돼지삼겹살일것이다

이건 기본찬으로 주는데 더 주라고 하면 더 준다

야채를 바로 뜯어왔다고 하는데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르겠다 분명 텃밭이 없는데 

쌈장 마늘 갈치속젓을 주는데 갈치속젓은 우리형제의 입맛엔 너무 묽었다.

 

 

누룽지를 시켰는데 1인분에 5천원이다. 별다른 찬은 따로 나오질 않는다 김치를 더 주기는 한다. 배추김치와 파김치가 원래 나오는것인데 누룽지 시키니 별다른 찬은 추가로 없는데 양은 엄청 많다. 집근처에 누룽지 만드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가 안양전체를 다 납품하는 느낌이다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셨는데 단품은 4천원이다. 서비스르로 받은게 원래 4천원짜리면 맛은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가격이다

고기는 6인분 먹었는데 우리 삼형제의 덩치를 보면 더 먹을수 있는데 고기를 시키면 좀 늦게 나온다 생고기라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흐름이 중간에 끊기니 헛배가 부르는 느낌이다.

여기 가게가 오토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해서 그게 좋았다

환풍기가 너무 약해서 연기도 잘 안빠지고 고기는 좀 늦게나오니 흐름이 끊긴다. 고기는 떨어질쯤에 시키긴했는데 뭔가 아쉬운 식당이다.

그리고 나는 생활의달인을 별로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벽에 떡하지 붙어있긴하더라. 몇년동안 그것만하면 달인이 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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