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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여름에 아침에 씻으려고 거울을 보니 오른쪽 목쪽이 부어있어서 피곤해서 부었나 싶었다가 자주 그래 보이길래 회사 근처 내과에서 초음파를 찍어보았고 지방종인지 다른 종양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여서 소견서를 써주셔서 평촌역 부근 큰 대학병원에서 CT를 찍게 되었다. 일정을 잡아서 21년 12월과 22년 6월에 찍게 되었다.

사실 잘 몰랐는데 가까이 있던 친구가 예전 사진을 보니까 예전부터 목이 부어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잘 몰랐다. 1차 CT 결과는 지방종이라고 하였다.

2번 찍게 된 이유는 추적관찰의 목적이였으며 지방종의 크기가 커지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였다. 2번의 CT를 찍고 나서 지방종을 제거하려고 찾게되었다. 이미 그전에도 허벅지 사타구니쪽에 멍울이 잡혀서 뭔가하면서 찾아보니 이게 지방종이란걸 알게되었고 21년도 1월에 제거를 하였었다. 그때는 범계역쪽 외과에서 하였는데 아주 개판으로 꼬매놔서 나중에 좀 짜증이 났었다. 

목 쪽이라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고 하여서 인터넷 검색을 무진장 하였다. 그러더니 총 3군대의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

송도의 어느 한 외과, 강남의 한티역 3번출구쪽에 있는 외과, 강동의 길동역 3번 출구쪽에 있는 내과외과

모두 블로그와 후기글들을 보고 찾아갔으며 CT CD를 들이밀고 보더만 목 근육 밑에 있어서 대학병원가서 하셔야겠다라고 하셨다. 모두들 잘한다고 하였는데 이건 힘들다고 하셨다. 그러다가 강동의 내과외과에서는 허벅지와 몸통에 있는 지방종을 마져 제거를 하였다. 여기는 당일 수술하고 샤워도 가능하게 해주는곳이였다. 국소마취후에 여드름 짜듯이 짜는데 그게 아팠다.

최초의 평촌역의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를 갔다가 이비인후과를 가서 수술상담을 받았는데 내가 받아들인게 잘못받아 들인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목을 수평으로 절개를 하는게 아니라 수직으로 절개를 한다고 하여서 그러면 안되는데 라고 하니 분당에 있는 대학병원을 소견서 써줄테니 가보라고 하였다.  22년 9월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암센터 이비인후과 carOO 교수님으로 선택하였다. 선택의 이유는 없고 가능할 날짜를 보니 되어서 하였다. CT CD를 미리 등록하였고 교수님은 CT를 보더만 별 감흥없이 어렵지 않다고 하셨고, 수술날짜를 상담하러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최초 12월9일날 수술을 하려다가 하고있는 프로젝트가 12월이 마무리 단계여서 힘들듯하여 2월말로 수술날짜를 변경하였다.

목 지방종 CT 사진

위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 목에 지방종이 보인다. 저게 아마 맞을것이다. 쇄골 밑으로도 있다고 강동에 있는 병원에서 이야기 했으니 아무튼 외래진료때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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