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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동생과 함께 오펜하이머로 미국뽕을 한스푼 먹고 나서 저녁에 뭐 할까 하다가 파이브가이즈를 가기로 하였다.

안양에서 542번 버스를 타고 파이브가이즈 앞에까지 가서 웨이팅을 걸었다.

강남 파이브가이즈 웨이팅방법

예전에는 마냥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찾아보니 테이블링 앱으로 현장에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어두면 된다고 하였다.오후 4시 43분에 등록했으며,272번째라고 하였다. 동생과 함께 근처 스벅에가서 기프티콘을 사용하여 웨이팅을 시작하였다. 

뭐 먹을지 하면서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3시간이 흘렀고 입장 가능하다는 알람이 와서 다시 파이브가이즈를 들어가게 되었다.

파이브가이즈 안에는 약간 소란스러웠고 다들 들뜬마음에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주문을 받는 서버분이 상당히 지친게 보였다. 하루에 몇백명 아니 몇천명이 오는것일 수도 있으니 기가 빨리겠다.

우리는 베이컨치즈버거 2개를 시켰고 하나는 올더웨이와 하나는 올더웨이에브리띵으로 시켰다. 

감자튀김은 파이브가이즈스타일 레귤러로 시켰고 , 소다와 밀크쉐이크는 액체스니커즈맛인 초콜릿, 피넛버터, 베이컨, 솔티드카라멜을 추가하여 시켰다. 가격은 56500원이 나왔다.

2층 매장엔 동생이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고 버거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매장에 포크랑 나이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동생과 나는 다른버전의 베이컨치즈버거를 잘라서 먹어봤다.

둘다 공통된 의견은 올더웨이에브리띵으로 모든 토핑 다 때려박자였으며, 먹기 불편한것(커서) 빼고는 맛이 좋다고 평가했다. 감자튀김은 한국감자 사이즈의 한계여서 좀 작았으나 짭짭할 맛이 좋았고, 액체스니커즈 밀크쉐이크는 동생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즈닝된 땅콩도 맛있었다.

  화장실의 변기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이길래 찍어봤다, 화장실은 깨끗했으나 문여는 방식이 당기는스타일이여서 좀 당황스러웠을 뿐이다.

2018년 처음 쉑쉑을 먹어보고 2023년엔 파이브가이즈를 먹어봤다.

둘다 비싼가격이라고 생각했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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