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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우드 골프클럽

셔우드(Sherwood Hills) 골프장을 가게 되었다. 이날은 티업시간이 7시라고 하여서 4시에 출발을 하였다. 이날은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차랑 오토바이가 생각보다 적어서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전날 김밥을 미리 사놔서 김밥이랑 음료수를 마시고 준비를 하였다. 여기 대표가 여러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인대표였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아재들이 많았다. 1인1카트 하려고 하니 4인카트에 캐디도2명만 된다고 했다. 왜인지 몰랐지만 알았다고 했다. 아마 우리는 골프 상품으로 안와서 차별대우 받는 느낌이였다. 느낌피셜이다. 오피셜은 아니다.

셔우드 홈페이지 그린피 가격 정책
셔우드 클럽하우스에 있는 가격표
셔우드 클럽하우스에 있는 가격표

전날도 그랬지만 10홀부터 시작을 하였다. 이날은 전날과 다르게 공이 잘 맞지도 않았고 꼭 제주도 블랙스톤 골프장 느낌이 났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 캐디가 공을 잘 찾지도 않고 파했는지 보기를 했는지 야디지 북에 체크를 안한다. 뭐하는지 모르겠다. 

셔우드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코스
셔우드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코스
셔우드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코스
셔우드클럽하우스
셔우드클럽하우스
셔우드골프클럽
셔우드골프클럽 코스
셔우드골프클럽 코스
셔우드골프클럽 코스
셔우드골프클럽 코스
셔우드골프클럽 코스

아무튼 이날은 골프 플레이도 그지같이 잘 안됬다 뭐 내가 잘 못하는거지만, 뭔가 좀 아쉬웠다.

여기는 카트이용료와 골프장보험료와 그리고 바우처 300페소를 의무적으로 구입을 해야 하나보더라. 바우처로 아메리카노를 구입해서 마셨다. 3잔에 300페소 못되는데 잔돈은 안준다고 하더라.

이날도 점심은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기아자동차 맞은편 2층에 있는 한식 음식점 청담에 가게되었고, 차돌된장찌개랑 삼겹살 3인분을 시켜서 먹었다.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걸 먹을때마다 나도 어쩔수 없는 아재가 되었나 싶은 슬픈 생각도 났다. 역시 태국이 음식은 짱이다. 

복귀중에 보니까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
마닐라 청담 한식 차돌된장찌개와 삼겹살
마닐라 청담 한식 차돌된장찌개와 삼겹살
마닐라 청담 한식 차돌된장찌개와 삼겹살
마닐라 청담 한식 차돌된장찌개와 삼겹살
마닐라 청담 한식 차돌된장찌개와 삼겹살

이날은 미리 얼리 체크아웃을 하였기 동생숙소로 가서 쉬었다가 저녁은 늦은 점심을 많이 먹어서 쇼핑몰가서 구경하다가 공항을 가게 되었고 짐을 맞기고 출국심사를 하고 들어갔다. 

이때 실수한건 졸리비는 출국심사안에 있는게 아니고 밖에 있다는 거였다는것이다. 결국 핫도그를 사먹었고 1시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과 맥주를 먹고 자는둥 마는둥 한국에 오게 되었다. 짐이 좀 늦게 나와서 7시 쯤에 공항을 나왔고 집까지는 1시간반이상이 걸렸다. 이렇게 나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골프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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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아침 아니 새벽4시반에 동생이랑 동생직장형님이랑 같이 오게 되어서 같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글릿지(eagle ridge)로 가게 되었다. 구글지도상에는 50키로정도 였던거 같은데 시간은 1시간30분이 떴다.

마닐라 도로의 상황의 혼잡 그 자체이다. 유료도로까지 가는것도 힘들고 유료도로를 나와도 힘들다. 톨비는 158페소였다. 새벽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화물차도 많고 무엇보다도 그냥 중간에 멈춰서 좌회전하는 차량이 너무 많다. 혼잡의 카오스 혼돈이다 ㅎㅎ

이글릿지 골프장 들어가는 길

이글릿지 골프장은 4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이중에 우리는 아오키 코스를 하게 되었다. 가서 신라면이 있다고 해서 주라고 하니 라면을 끊여서 주었다. 계란도 잘 풀어져 있어서 너무 맛이있었다. 커피를 마시고 한숨 돌리고 카트를 타게 되었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귀여운 동생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이글릿지 아오키 클럽하우스 신라면
이글릿지 아오키코스

여기는 1인1카트에 페어웨이도 카트가 진입이 되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해발고도 350미터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날씨가 너무 좋고 덥지 않았다.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나의 손등과 반바지입은 다리는 빨갛게 조금 탔다.

이글릿지 아오키코스
이글릿지 아오키코스
이글릿지 아오키코스
이글릿지 아오키코스

 

동생이랑 같이 라운드도 하고 너무 좋았다. 이날 점심은 보니파시오 기아자동차 맞으편 2층(UG, upper ground?)의 청담이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하였다. 물냉과 비냉, 그리고 해물파전을 시켜서 먹었는데, 밑반찬 라인업이 화려했다. 잡채도 맛있었고 여기는 맛이 너무 좋았다. 태국 방콕의 화신과 베트남 호치민의 스카이가은의 고기집을 느껴본봐 마닐라 청담이 가장 맛있었다.

마닐라 청담 해물파전 냉면

밥을 먹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그전에 SM몰과 마켓마켓을 혼자 구경갔다. 마켓마켓은 로컬 마켓느낌이였으며, SM몰은 약간 큰 쇼핑몰인데 그렇게 볼건 없었다. 

저녁은 훠궈집을 갔다. 여기서 토마토탕과 백탕 반반을 시키고 고기셋트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4명이서 만페소 가까이 나와서 깜짝 놀랬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랬다. 숙소에 가서 일찍 잤다. 다음날도 골프를 쳐야하기 때문이다.

마닐라 훠궈
마닐라 훠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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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겸 골프를 가게 되었다.

코로나가 끝났기에 가는 마음이 설레였다. 면세점에서  미리 구매를 하였고 새벽3시반에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였다. 하이브리드 차량이여서 50% 할인이 되어서 하루에 5천원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니 좀 추웠다. 마닐라는 더우니 반팔에 얇은 패딩을 입고 갔다.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지만 코로나 전에는 많은 업체에서 운영하였는데 이제는 몇곳 없을 뿐더러 해당날짜에 이용객이 풀이면 예약을 받지도 않는다.

미리 구매 완료한 향수와 화장품들 면세점 인도장에서 찾고 아침 식사로 육개장을 먹었다. 실수이면 실수인데 나름 국적기라고 기내식이 제공되는데 먹어버렸다. 

A321 이코노미석
PR467 기내식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공항에 도착을 하였고. https://blog.naver.com/flypal_korea 여기 사이트를 참고하여 e-arrival카드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기내에서 입국신고서를 줬는데 입국심사때는 원헬스 QR코드만 보여주니 무사입국했다. 질문은 몇일 체류하냐였을뿐이다.

골프백은 인천공항에서 큰짐부치는곳에서 부쳤고, 경량백에 14클럽(신발넣고)이 9키로 가까이 무게가 나왔고, 필리핀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골프백은 짐 찾는곳 옆에서 따로 나왔다. 20인치 캐리어와 함께 짐을 다 찾고 30달러만 필리핀페소로 환전을 하였다. 유심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하였고, 스마트 유심을 구매하였다. 앞에는 천페소짜리만 파는데 다른 블로그글 보니까 500페소짜리도 있어서 500페소 짜리로 구입을 하였다.

필리핀 스마트

유심개통은 시간이 나름 꽤 걸렸으며, 여권사진을 찍는게 좀 불편한면이 있었다. 이번부터 정책이 바껴서 찍는다고 하는데 찝찝한건 사실이다. 동생이 픽업을 나와서 동생 직장형님이랑 같이 인사도 하고 보니파시오(BGC)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차량 악세사리

내가 묶게 된 호텔은 세다호텔이였다. 동생이 무조건 최소 4등급 호텔을 하라고 하였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다녀봤지만 필리핀은 셋업범죄와 한국인대상 범죄가 많다고 하였고 한달전에도 총맞고 한국인이 죽었다고 하여서 안전한곳으로 하라고 하여서 세다호텔을 예약하였다. 4박에 40만원가까이 나왔다. 조식포함이였는데 금요일 아침만 먹었다 ㅜㅜ.. 토일은 골프때문에 새벽4시반에 출발을 하여서 조식 구경도 못했다. 조식은 나쁘지 않았다. 

동남아 영어에 적응하는게 좀 나름 힘들었다. 체크인을 하고 동생을 만나서 동생직장형님이랑 같이 일본식당에서 라멘이랑 덴뿌라와 연어롤을 먹었는데 내입엔 좀 싱거웠다. 그렇게 밥을 먹고 아미골프장에 가서 골프 연습을 하러 갔다.

아미 골프 연습장

 

아미 골프연습장은 필리핀 군인들이 연습하는곳으로 내가 아는 상무대 골프장이랑 비슷한 곳이다. 여기 골프장에 처음 오면 부담스러운것이 공을 직원들이 놔준다.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목요일 하고 금요일 하니까 나름(?) 적응이 되었다.

골프연습을 하고 숙소에 와서 좀 쉬고 저녁에 좀 돌아다니면서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을 구경하니 나름 멋있었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저녁밥을 먹으러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왕푸라는 곳에서 셋트메뉴를 간단하게 시켜서 맥주랑 함께 마셨다. 구경을 하고 호텔 루프탑 라운지 가서 술을 혼자 마셨다. 나름 전망이 좋다고 하여서 갔는데 좋은 자리는 점유중이여서 아쉽게도 남는자리에 앉아서 술을 시켜서 먹었다. 안주가 마땅한게 없어서 나초를 시켰는데 500페소여서 뭐 그런갑다 하고 했는데 양이 엄청 컸다.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가서 마사지를 전화해서 불렀다. 다른 블로그에 보면 시그니쳐를 강요한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에 스웨디시로 들었나 보다 난 분명 시그니처라고 했는데... 아무튼 시그니처로 바꿨고 마사지를 잘 받았다. 1400페소였는데 잔돈이 없어서 마사지사가 호텔카운터가서 바꿔왔나보더라 그래서 팁포함 1500페소 드렸고 난 꿀잠을 잤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왕푸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왕푸
마닐라 세다호텔 루프탑
마닐라 세다호텔 루프탑
마닐라 세다호텔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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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역시나 습관화 되어 있는 몸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3박이였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인 조식이였다. 나쁘진 않았다.

마닐라 세다호텔 조식

조식을 먹고 동생과 점심을 먹기 전 주변 산책을 하였다.

1월 맑은 날씨의 보니파시오
보니파시오 거리
랜디스 도넛
랜디스도넛과 커피
관광객 모드

동생과 레촌전문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내 입엔 좀 짰다. 모닝글로리(공심채)를 먹고싶었으나 품절이래서 레촌이랑 비빔국수(?)에다가 갈비탕(?) 같은것을 시켜서 먹었다. 

필리핀 갈비탕(?)과 렛촌
볶음국수인지 아무튼 그런거
갈릭라이스

먹고 다시 아미골프장에 갔다. 9홀을 치고 싶었으나 엄청난 비가 내리고 해서 연습만 하다가 갔다. 전날 술마신것도 있어서 몸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힘들었다.

비가 너무 많이 온 아미골프장
필리핀은 거리가 야드이다
기계대신 사람들이 공을 놔준다

 

저녁에는 카지노에 가보았다.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카지노가 인기여서 나도 좀 보다가 말았는데 ㅎㅎㅎ 처음에는 오카다 카지노로 갔다. 가서 3천페소정도 룰렛을 하였는데. 다 잃었다 ㅜㅜ... 바카라랑 블랙잭은 미니멈이 500페소였다. 그러기엔 난 돈이 부족아니 배포가 부족했다. ㅎㅎ ㅠㅠ

카지노 오카다

수산물 뷔페를 가려고 했는데 오카다 인줄 알았는데 솔레오 카지노에 있었다. 가게 이름은 fresh 였으며, 그닥 먹을게 별로 없었다. 랍스타 무제한이라던데 이번에 가니 랍스터 집게만 나왔다. 동생이랑 동생직장형님이 의아해했다. 전에 왔을땐 랍스터 몸통도 있다고 그랬는데 쩝이다. 그리고 가격도 올랐고 부가세에 봉사료 까지 포함하니 3명이서 만페소 가까이 나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딱 그런느낌이였다.

솔레오카지노의 Fresh

이제는 소화능력도 좀 잘안된다. 큰일이다. 이렇게 이날을 마무리하고 일찍 들어가서 잤다. 다음날 4시반에 보자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골프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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