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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서 방어와 고등어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고 계속 찾아보았다. 그중에 수눌음을 보았고 여기는 모슬포항 근처라서 믿고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특대방어&고등어 반반 셋트가 1인당 3.5였고 이것도 물가가 올라서 5천원 올린거라고 하더라. 나는 상차림 나온것 보고 이가격으로 운영이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맘에 들어했다.

막내동생과 나는 2명이서 7만원을 내고 먹었고 사실 오기전에 인당 7만원정도 생각하고 가자고 했는데 그거에 절반가격이니 너무 행복했다.

방어와 고등어 반반 주고 사이살도 주고 초대리된 밥도 주고 음식이 다 맛있었다.

여기에 기본 셋트인 회국수도 맛있게 먹었고

갈치조림이 진짜 진또베기이다. 이거 먹으면 갈치조림 식당 안가도 될듯 하다. 배가 불러서 공기밥을 안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다.

마무리도 맑은탕이 나와서 개운하게 입을 행복하게 정리를 하였다.

수눌음은 품앗이라는 뜻인데 뜻도 재미있고 내 입도 재미있었다. 무조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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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골든구스 신발이 나의 팔자걸음으로 인하여 바깥쪽이 많이 닳아서 밑창을 보강수선한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찾아보니 가죽띠를 교체하고 밑창을 교체 및 보강이 가능하다는 글을 봤고 가격을 문의하니 15만원이라고 했다 ,,,,

골든구스 이거 30만원가까이 주고 산거 같은데 15만원이면 그냥 새거 사겠다 싶어서 재료를 사서 내가 해보기로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4인치 그라인더와 열풍기가 있었다. 왜 있냐고 묻지말아라 다 이유가 있어서 구매를 했었다.

먼저 비브람 밑창 8870 크림화이트로 배송비포함 2만원정도에 구입했고, 보강재인 경질 EVA외부중창 10mm를 슈미즈에서 구매했다. 배송비포함 만원정도.(외부중창은 5mm짜리로 구매해도 될듯하다)

칠성피혁(서울역근처)에 가서 가죽띠를 골든구스용으로 팔더라 1컬레분이 4500원이였고 수선용 본드도 8천원주고 구매했다. 약 4만원 들어갔고 나머지는 나의 인건비다 ㅡㅡ

밑창 또한 역시 1컬레분이다 사포는 원래 있던거다

기존의 보강수선 흔적을 보면 외부에서 표시가 난다. 가죽띠를 교체하면 저게 안보인다.

원래 신발 밑창은 살려두고 중창을 붙일려고 했는데 그냥 뜯어버렸다.

본드를 신발과 중창에 바르고 좀 말린다음 열풍기로 열을 가하고 잘 붙이면 된다. 난 망치로 신나게 두들겨 팼다.

기존 골든구스 밑창

10mm 중창은 필요없고 5mm 중창이면 될듯하다

중창과 밑창을 옆에 좀 잘 튀어나오게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냥 만족스럽다 원래 그런줄 알수도 있을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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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막내동생과 여행을 하게 되었다.

27일 오전에 일정을 보내고 저녁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숙성도가 생각이 났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었다. 다행히 원격예약이 되어서 참 편했다. 4시 50분경에 출발할때 웨이팅을 걸었고 웨이팅이 점점 줄어들길래 서둘렀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뎌뎌서 숙성도 앞에 당구장을 가서 당구를 치면서 기다렸다.

 

당구를 거진 1시간 가까이 치다보니 웨이팅 10번이내로 들어오게 되었고 안내문자를 받고 들어가니 별관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아서 룰루랄라 별관으로 가서 고기를 시켰다.

 뼈등심이랑 삼겹살2개 가자미회비빔국수를 시켰다. 배가 고팠는지 아니면 진짜 맛있어서 그랬는지 2시간 기다려놓고 15분만에 먹었다 ㅎㅎㅎㅎ 물론 종업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고 해서 그런지 빨리 먹기도 했지만 너무 너무 맛있었다. 거의 우대갈비가 몽탄이라면 돼지고기는 숙성도인 느낌이다. 소고기는 홍천식객에서 회사워크샵으로 먹을때가 행복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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